얼마전 아기가 택배 박스에 들어있던 드라이아이스를 손으로 만지는 사건이 있었어요.처음으로 만지고, 손에서 안떨어지고, 아프고 그래서 그랬는지 엄청 울었어요. 손이 처음에는 빨갛게 되고, 밤새 손잡아주며 잠이 들었어요. 담날 약국에 가서 보여드렸더니, 그렇게 심한 화상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크림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2돌 전의 아기들은 밴드를 붙이면 계속 떼어내기때문에 밴드를 붙이는 것보다는 크림을 바르는 걸 추천해주셨어요.수시로 손에 발라주라고 하셨어요.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과 센텔라 효능서운, 몰약성분이 함유되어있는 크림이었고요, 용량은 15ml 였어요. 서울화장품에서 제조하는 제품이네요. 며칠 수시로 발라주었더니, 많이 가라앉고 나아졌습니다.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드라이아이스로 손상된 피..

MJ의 육아이야기/일상이야기 2025. 2. 3. 14:04

복덩이가 이젠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잉글레시나 퀴드2로 결정했습니다.사실 디럭스 유모차를 잉글레시나 제품을 사용했었거든요.디럭스 사용하면서도 (앱티카 듀오 모델) 편하게 잘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복덩이도 조금 커지고 유모차가 아무래도 휴대성은 휴대용보다는 떨어지다 보니, 디럭스보다는 가벼운 유모차가 필요하더라구요. 보통 엄마들이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까, 저는 무게가 가벼웠으면 해서 퀴드2는 6.2kg라는 걸 보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볍지만 안전한 유모차를 고민하다가 같은 회사가 좋을 것 같았어요.누적판매양이 82,000대라니.. 그리고 폴딩하고, 언폴딩하는게 너무나 쉬워보였어요. 디럭스에 비하면 정말 가볍고 쉽고 ㅎㅎ 차트렁크 뿐만 아니라, 뒷자석에도 이..

MJ의 육아이야기/육아용품 2025. 1. 25. 13:11

안녕하세요.가볼만한 식당 소개입니다.평택 오성면에 있는 두루치기 전문점이에요.메뉴도 복잡하지 않아서 선택하기도 좋아요.생삼겹살제육볶음두루치기세가지 메뉴입니다. 고기는 한돈! 추가반찬, 밥은 셀프입니다.두루치기에 애초에 고기양도 많았는데, 먹느라 음식사진이 없네요. 사장님이 친절하시고요,여기는 연중무휴, 빨간날은 오후3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위치 남깁니다.https://m.search.daum.net/search?w=&DA=MOU&rtmaxcoll=MOU&q=%EC%9D%BC%ED%92%88%EC%83%9D%EA%B3%A0%EA%B8%B0%20%EB%91%90%EB%A3%A8%EC%B9%98%EA%B8%B0 https://m.search.daum.net/search?DA=MOU&q=%EC%9D%BC%..

가보고, 먹어보고, 즐기고 2025. 1. 1. 15:02

12월의 엽서  -이해인-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선한 마음으로 봉한하며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남에게 마음 닫아걸었던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올해도 밉지만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모든 이를 용서하면그것 자체로 행복할 텐데...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눈은 순결하..

시 2024. 12. 26. 15:19

"The Rainbow" 무지개로 알려져 있는 시. 원제는 My Heart Leaps Up이고 William Wordsworth의 시 입니다. 9행으로 이루어진 비교적 길지 않은 시입니다. 자연에 대한 사랑, 시간의 흐름과 어린 시절의 중요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있는 시입니다.   My Heart Leaps Up William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A rainbow in the sky:So was it when my life began;So is it now I am a man;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Or let me die!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And I could w..

시 2024. 12. 8. 12:29

Sometimes, I forget to thank the people who make my life happy in so many ways.I forget to tell them how much I really do appreciate them for being an important part of my life. So thank you, all of you, just for being here for me.

공유하고 싶은 글 2024. 12. 1. 19:29

인생은 커다란 상점 같은 것이다.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카운터가 하나씩 있다.오른쪽 카운터에는 '행복' 이라는 커다란 간판이 붙어 있다. 그 곳에서는 우리들을 기분 좋게 해 주는 생각들을 살 수 있다.왼쪽 카운터에는 '불행' 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다.그 곳에서는 나쁜 기분이 되는 생각을 살 수 있다.선택하는 것은 우리들이다. 자기 스스로 어떤 카운터에 설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는가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공유하고 싶은 글 2024. 11. 30. 23:57

크고 작은 길이 있다. 만남의 길.세상의 모든 만남은 길을 통하여 이루어진다.길이 이어져 인연을 맺고 사랑하며길을 달리하여 세상의 모든 이별이 시작된다.길 위에서 갈 길을 잃어버린 정처 없는 헤매임,방황하는 나그네의 길이 있으며어느 곳에도 마음 깃들 수 없어 부는 바람처럼, 뜬구름처럼 떠도는 역마의 길이 있다.권태로운 일상의 길이 있으며세상의 모든 그리움, 너에게로 향하는 뜨거운 사람의 길이 있다. -박남준의 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글 2024. 11. 29. 18:59